2008. 08. 19. 마음속에 가시가..
일상생활
2008/08/19 22:43
마음속에 가시가 있는것 같은 하루...
예전에도 세상을 좀 삐딱하게 보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기는 했지만
오늘은 참 세상이 삐딱하게 보이고
내 마음 한구석에는 가시가 있어
누구든지 걸리기만 하면 찔러버리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비단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만은 아닌것 같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좀 크게 작용은 했겠지만 말이다
일을 힘들게 했다거나 그래서 몸이 피곤하여 휴식이 필요 한건 아니고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어서 휴식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어디 조용한곳이라도 잠시 다녀와야 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잠깐이라도 여행을 다녀와야지 하는 생각을 할때면 그래도 기분이 좀 좋아지기는 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바로 기운이 빠지고 뭐 좀 그렇다...